싱가포르의 호커문화 Hawker Culture in Singapore
link  방랑자   2022-05-15

다민족, 다문화 국가인 싱가포르에는 호커라는 독특한 미식 문화가 있다.

허가받지 않은 노점상이 즐비하던 1960년대, 싱가포르 정부는 음식 노점들을 한곳에 모아 호커 센터를 열었고, '호커'라 부르는 노점 상인들은 다문화에 착안해 싱가포르만의 요리를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수십년 동안 이어온 호커들의 맛과 요리법은 다음 세대로 전수되고 있으며, 100여개가 넘는 호커 센터는 싱가포를를 대표하는 미식 공간이자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유네스코는 호커 센터를 '커뮤니티 다이닝 룸' 이라 표현한다.

센터 내 노점 수만큼 요리도 다양하며, 아침부터 저녁까지 센터로 모여드는 사람들 역시 국적, 인종, 종교 모두 다양하기 때문이다.

이 놀라운 공동체적 미식 문화가 이민자와 함께 성장한 싱가포르의 역사와 정체성, 그리고 오늘을 보여준다.














연관 키워드
과일쥬스, 셀러드, 인과응보, 열사병, 맥아더장군, 프로방스, 꼬막삶기, 타셴, 지네꿈, 비건레스토랑, 취두부, 장수, 첨성대, 가로등, 마스크, 아인슈타인, 만년필, 페인트, 당근, 쥐덫
Made By 호소프트